I'm in :: 情動의 힘 - rony_C

어떡해. 나 진짜 좀

일기 | 2008/11/30 23:52 | rony_C
또라이였나봐.
2005년 12월 8일에 잠도 안 처자고 2시 33분까지 블로그에서 이 짓↓을 했어.

CLIC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대 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5년 겨울이면 휴학을 결심했던 그 때였던가. 그러쿤. 난 그 때 정말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지. 그래. 정말 할 게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래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인간. 저래놓고 거 참 야무지게 웃기다, 낄낄댔겠지? 어쩜 저렇게 입 드러운 건 조금도 변하지 않았을꼬. 아 미쳐버릴 거 같아. ㅈㄴ 한심해. 너무 웃겨.

쌩뚱맞은 이경규도 이경규고, 권상우와 김아중 질문에 대한 격세지감도 격세지감이지만 제일 웃긴 걸로 따지면 역시, 이순신 장군을 안겠다고 깝싼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도 [칼의 노래]가 웃기긴 했나봐. "징징징. 칼이 운다. 내 안의 칼이 운다. ......저 새끼, 베어버릴까." 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나한테 장군님은 개그맨♥ 근데 더 웃긴 건, 저걸 보면서 머리 한 쪽으로 '뭐 진짜 순신 씨가 명민좌 정도라면야.' 이러고 있다. 히말. 이러고 있다고, 내일 모레 졸업인데 이러고 있다고!!!!

주여. 아무래도 당신의 딸은 전두엽에서 3번 요추까지 썩어 빠진 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굽어 살피소서.

근데.
내가 찾으려던 건 저런게 아닌데 왜 저런 거만 찍어보고 있는 거야.
빨랑 평론쓰자 쓰자 쓰자 쓰자------------------------------------ ...............내가 이걸 왜 써야돼. ㅠㅠㅠㅠㅠ애초에 홍상수 평론 안 쓰면 저딴 부끄러운 과거의 유물따위 보지도 않았잖아. 내가 왜 이 밤에 [생활의 발견]을 다시 보고, 왜 그 귀여운 쪼다들의 합창에 맞춰 다시 낄낄대고, 왜 또또 새삼 괴물이 되지 못한 김상경이 웃기고 그런데 왜 정작 [극장전] 언제 봤는지는 생각이 안 나고 그거 찾겠다고 들어간 블로그에선 왜 저런 거만 보고 있냐고. 왜 왜 왜 왜야!!!!!


"일기" 분류의 다른 글

이거 참. (2)2008/03/02
4444 hit (0)2008/06/03
이거 슬슬 짜증나는데 (2)2008/10/21
유입 키워드 (0)2008/04/02
예를 들어 (1)2008/12/11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ronyc.com/tc/trackback/19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내츄럴파 2008/12/04 00:57

    옛날에 쓴 글들은 싀바...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민망한데 웃겨 ㅋㅋ
    근데 저런건 진짜 구리다. 05년이면 10대도 아니었는데 저딴 문답이나 하고 있었냐 ㅋㅋ

    • rony_C 2008/12/04 13:22

      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 토하는 줄 알았어.
      근데 10대 때나 2005년이나 2009년을 앞에 둔 2008년이나 나는 그게 그거 같은 게 문제다.
      확실히 변하는 건, 하루가 다르게 무거워지는 몸 정도? ㅋㅋㅋㅋㅋㅋ

  2. xod 2008/12/11 21:29

    아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공부할 맘이 나....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